연말까지 개별 지급 예정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생산기반 유지, 농산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지급되고 있는 쌀, 밭 직불금이 지난해에 비해 면적과 인원이 줄어 지급금액도 감소했다.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지급되는 쌀 고정직불금은 9346명에 2만2078ha로 약 229억원 가량이 지급될 계획이다.

지난해 9560명 2만22511ha에 약 233억이 지원됐지만 농업인과 면적이 줄어들면서 지급금액도 감소했다.

밭 직불금은 고정직불금과 논이모작직불금을 포함해 1만1968명에 1만3015ha로 약 65억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만3606명에 1만4282ha로 약 61억9000만원이 지급됐다.

직불금 대상자 확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직불금 신청을 받고 직불금 자격요건 검증 과정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결정했다. 쌀 고정직불금은 쌀 가격과 관계없이 1ha당 평균 100만원이 지급되고 밭 고정직불금 1ha당 평균 40만원, 논이모작직불금은 1ha당 평균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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