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장판 교체 활동

 
 

대한적십자사 현산면 효자손봉사회(회장 진정미)가 80대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지난 12일 현산면 하구시마을에서 펼쳤다.

효자손봉사회 회원들은 84세 A 할머니가 낡고 오래된 집에서 생활한다는 사연을 듣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도배·장판 교체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회비로 마련됐으며 10명의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깨끗한 새 장판을 깔고 벽지를 다시 바라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진정미 회장은 "어르신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해서 봉사를 진행했다"며 "지역사회의 여러 일에 보탬이 되기 위해 회원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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