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우슬체육관에서

해남에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회 해남군 사회복지 종사자 한마음대회가 17일 우슬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해남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호)주최로 열리는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해남지역 114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50여명이 참여해 기념식은 물론 시설별 공연과 청백팀으로 나눠 펼쳐지는 체육행사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열악한 업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업무에 매진한 종사자들을 위한 유공자 표창이 주어지고 종사자들의 다짐을 담은 윤리 선언과 함께 풍성한 경품 추첨도 펼쳐진다.

해남에는 복지관 3곳, 노숙인시설 2곳을 비롯해 장애인시설·정신요양·자활센터·다문화센터·아동양육시설·성폭력상담소 각 1곳 그리고 보육시설 28곳과 노인시설 15곳, 재가장기요양 34곳, 지역아동시설 26곳 등의 사회복지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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