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중 6억5100만원 확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일 의원(국민의당)은 지난 7일 해남군 송지중학교 다목적강당 및 운동장 보수 비용 6억5100만원을 비롯해 해남·완도·진도 3개군 4개 학교의 학교 교육시설 확충과 개선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17억6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송지중학교를 비롯해 진도실업고교의 생활관 보수 등 교육환경개선 예산 6억2900만원, 완도군 소안초교 급식실 개축공사 2억7400만원, 보길중학교 교실석면철거 및 천장보수 비용 2억1000만원 등이다.
윤 의원이 교육특별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시설 미비 및 낙후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일부 학교내 학생들의 환경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전라남도교육청 예산담당자의 보고를 받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교육여건이 개선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하지만 아직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학교들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해남·완도·진도의 교육환경 개선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