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소방차 퍼레이드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해남군 의용소방대 화합 한마당'과 '소방차 퍼레이드' 등이 열렸다.

의용소방대 화합 한마당은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윤봉현)의 주최로 우슬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국회의원 표창은 해남읍 여성대 김성화 등 7명, 도지사 표창은 문내면 의소대 조인현 등 2명, 군수 표창은 해남읍 의소대 박태운 등 4명, 군의장 표창은 삼산면 의소대 신덕균 등 3명, 소방서장 표창은 문내면 의소대 김태진 등 2명에게 수여됐다.

화합 한마당에 앞서 고도리 5일시장을 출발해 광주은행을 거쳐 우슬체육관까지 소방차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의용소방대원 700여명이 참가해 소방차 길 터주기, 비상구는 생명의문,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등이 담긴 전단지와 안전스티커를 군민들에게 나눠주며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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