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남초등학생 합창제

해남동초등학교(교장 조승원) 벨라보체 합창단이 지난 1일 목포에서 열린 제7회 전남초등학생 합창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초등음악교육연구회에 주최로 열린 이날 합창제에는 모두 18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는데 벨라보체 합창단은 '바람의 빛깔, Let's make peace'를 불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벨라보체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뜻한다.

해남동초 벨라보체 합창단은 현재 4학년~6학년 학생 47명으로 구성돼 방과후 교실을 통해 공연연습에 나서고 있고 단장을 맡고 있는 박세빈(6년)학생은 지난 5월 열린 '제42회 난파 전국 어린이 음악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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