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정기전시회 마쳐

 
 

유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고흐랑 유화랑'(회장 조성표)이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3차 정기전시회를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었다.

전시회에는 지난 1년동안 회원들이 그린 유화작품 30여작품이 전시됐다. 지난 7일 오후 5시에 오프닝에서는 회원들과 관객이 전시된 작품을 함께 관람하고 다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흐랑 유화랑'은 지난 2015년 결성돼 유화동호회로 활동해 오다 올해 동호회 명칭을 '고흐랑 유화랑'으로 명명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김우성 작가에게 매주 수요일마 그림을 배우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조 회장은 "동호회를 결성하고 문예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3번째 맞는 정기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화를 사랑하고 배우고 싶은 분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며 소통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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