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에서 열린 제13회 해남 땅끝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달림이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해남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센 바람이 부는 악천후에도 달림이들은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펼쳤다.
육형주 기자
- 입력 2017.11.03 17:12
- 수정 2017.11.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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