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고·송지고 신입생모집
11월 13~20일까지 모집 나서

▲ 해남공고의 땅끝 대장정 등 다양한 학과 활동과 교육활동이 눈길을 끈다. <왼쪽> 송지고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 해남공고의 땅끝 대장정 등 다양한 학과 활동과 교육활동이 눈길을 끈다. <왼쪽> 송지고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2018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가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특성화계열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일반고와 일반계열에서 진행된다.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일환으로 이번 지면에는 특성화계열 모집에 나서는 해남공업고등학교와 송지고등학교를 먼저 소개한다.

<열여섯 내 꿈이 시작되는 해남공고>

특성화 거점고등학교인 해남공고는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건축과·기계과·전기과·전자과·화공과 등 5개 학과에서 각 과당 48명씩 모두 240명을 모집한다.

입학생 전원에게 수업료를 전액 면제해 주고 기숙사비를 100%지원해 주는 것은 물론 입학 우수학생 장학금(상위 10% 이내 300만원, 20% 이내 200만원, 30% 이내 100만원)과 외부 장학금(연간 94명, 총 7450만원)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해남군청 기술직 공무원을 배출한 것은 물론 지방직 및 국가직 공무원과 각종 공기업 등에서 특성화고 졸업자 채용이 확대되는 것을 대비해 맞춤반 책임 지도를 하고 있고 3년 이상 산업체에서 근무한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특별전형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 두발 자유화는 물론 드론반·투모로우 밴드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2018학년도 신입생들은 올해 12월쯤 완공될 새로운 학교 건물에서 자신의 꿈을 시작할 수 있다.

<행복 배움터 송지고에서 꿈 이뤄보세요>

송지고는 정보처리과와 경영정보과 등 2개 학과에서 각 과당 24명씩 모두 48명을 모집한다. 해남과 인접 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업계열 특성화고와 보통과가 함께 있고 2학년 1학기까지 특성화고와 보통과 사이에 이동이 가능해 진로선택이 용이하다.

학급당 학생 수가 적어 가족 같은 배움터를 만들 수 있고 방과 후 수업비 전액 지원은 물론 공무원과 대기업 신입사원 모집시 특성화고 출신에 대한 일정 비율 의무할당으로 대규모학교보다 선택이 용이하다.

공무원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고 모범학생과 성적우수 학생에게 각종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비를 내지 않고 대학 졸업이 가능하다.

캠퍼스 투어와 해외문화 탐방,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 대입 수시모집중 학생부 종합전형에 유리하다.

최신 기숙사 시설과 멀티미디어실을 갖추고 있고 방과후학교에서는 교과수업마다 흥미위주의 취미활동을 운영해 꿈과 끼를 위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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