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0만원·중장년 30만원 지원

해남군이 2017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남군내 중장년의 취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이번 사업은 10개월간 기업에게 고용유지금으로 매달 50만원을, 취업자에게 취업장려금으로 매달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내년 10월까지로, 40~59세 이하를 신규채용하는 경우 4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해남에 소재하고 있는 5~300인 미만의 중소기업과 해남에 주소를 둔 만 40~59세 이하로 중소기업에 취업한 자다.

대상기업은 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고용보험 가입기업으로 상시고용인원 외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월 급여 140만원 이상 지급이 가능한 업체다.

단 소비·향락업체(단란주점 등), 근로자 파견업체 및 근로자공급업체(용역업체 포함)와 3개월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수요 사업체, 학원, 숙박·음식업종 사업체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해남군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2017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의 중장년 취업채용 신청서를 작성해 해남군청 지역개발과 일자리경제팀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군은 참여기업의 접수를 받아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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