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11월 4일까지

▲ 김윤자'「가을 소풍」
▲ 김윤자'「가을 소풍」

해남 수채화동호회(회장 지종임)가 가을을 맞아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해남 수채화동호회는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제6회 해남 수채화동호회 전시회가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오픈식은 오는 31일 오후 5시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승관 씨의 '휴식'(35×50㎝), 김은숙 씨의 '물의 요정'(32×43㎝), 이숙자 씨의 '농부의 마음'(50×35㎝), 서정하 씨의 '수류화개-1'(60×73㎝), 지종임 씨의 '가을바다'(30×40㎝) 등 15명의 회원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지종임 회장은 "가을을 흠모하는 사람들이 모여 2011년에 이어 6회째 전시회를 갖고 있다"며 "올 한 해 동안도 깊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작품들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바쁘신 중에도 꼭 참석해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어린 지도를 해 주시면 더욱 발전되는 동호회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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