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38명 위촉장 전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회장 김영동)가 제18기 출범식을 지난 25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완식 전남지역부의장과 김영동 회장,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18기 해남군협의회 구성현황 보고가 진행된 뒤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완식 전라남도 지역부의장이 38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또 자문위원 선서와 명채규 이임회장 공로패 수여, 자문회의 기 전달이 진행됐다. 이어 2부 정기회의가 진행돼 협의회 임원 인준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채규 이임회장은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명성만큼의 활동이 중요하다"며 "민주평통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영동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화합할 것이며, 한반도 평화의 열망을 군민과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오늘의 다짐과 노력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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