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동창회 해남지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해남지부(회장 하상근)가 제9회 용봉인 가족음악회를 열고 아름다운 멜로디 속 화합을 다졌다.

지난 21일 삼산면 짚풀촌에서 열린 이번 가을음악회는 전남대 동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대총동창회 정인채 회장을 비롯한 동문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선희 씨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윤길용·윤승현 씨의 색소폰·피아노 연주, 박원 씨의 성악 공연, 이유미 씨의 진도 북춤, 땅끝울림팀의 통기타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박상희 씨의 '코스모스 보드라운 루머' 시낭송, 학번별·직장별 노래 및 장기자랑이 열려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문들의 협찬으로 마련된 푸짐한 선물 추첨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하상근 회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전남대 동문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돼 기쁘고 참석해준 동문과 기관·단체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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