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해남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에 참여할 기업을 신청받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는 인재에 대한 투자에 앞장선 중소기업을 지정해 인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스스로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창업한지 3년을 초과한 기업으로 특히 인재(근로자)에 투자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s://sanhak in.mss.go.kr)에서 기업회원 가입 후 온라인 신청·접수하면 된다.

중소기업 진흥공단의 평가결과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지정서와 현판을 제공하고, 금융과 교육, 인력 운영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온·오프라인을 통한 기업 홍보와 전용채용관 등록을 통한 채용 광고도 지원된다.

해남군은 관내 10개 이상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비롯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에 군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지원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투자유치팀(530- 565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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