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어린이집 교통 캠페인

 
 

복지어린이집(원장 정숙희)이 해남경찰서와 연계해 교통안전 거리 캠페인을 지난 7일 해남읍 일원에서 펼쳤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교통법규 준법정신을 길러줌과 동시에 자동차를 운전하는 군민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99명의 아이들은 복지어린이집에서 마련한 경찰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거리캠페인에 나섰다.

해남경찰서 교통관리계와 함께 발대식을 가진 뒤 교통안전 피켓을 들고 '과속운전 하지마세요', '음주운전 하지마세요', '교통신호를 지켜주세요' 등 8가지 구호를 외쳤다.

또한 해남군청 민원실을 비롯해 해남군농협·국민은행 등 기관을 방문해 교통안전 수칙과 사탕을 전달하며 안전 운행을 부탁했다.

정숙희 원장은 "아이들과 군민 모두 교통질서를 잘 지켜야 교통사고의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해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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