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SNS활용 사내교육
소셜연구회 최학룡 초청

 
 

해남신문사는 (사)스마트소셜연구회 최학룡 강사를 초청해 소셜미디어(SNS) 활용 사내교육을 지난달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뉴미디어와 다매체화로 기사를 접하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종이신문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어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시대 지역신문 기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 강사는 지역신문이 생산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SNS라는 매체를 활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지역신문만이 담고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어떻게 확산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SNS 활용방안과 스마트폰으로 설문조사하기,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으로 콘텐츠 홍보하기 등에 대해 소개했다.

최 강사는 "콘텐츠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홍보해야 하는 시대다. 마케팅은 커뮤니케이션이고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나뉘는데, 요즘에는 이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달한다"며 "콘텐츠를 보여줄 타깃에게 어떤 식으로 표현해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회사 차원에서의 콘텐츠 제작도 중요하지만 1인 미디어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기자 개개인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며 "해남신문은 해남방송과 협업을 통해 해남뉴스를 제작, 홍보하고 있는데 정규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는 색다른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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