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문화관광과 신청

해남군이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노인과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일반음식점에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까지 지원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입식테이블을 보유한 음식점이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음식점에 입식테이블을 설치해 노약자 등이 위생업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개선 사업으로 실시된다.

대상업소는 1개소이며 350만원(도비 25%, 군비 25%, 자부담 50%)이 지원된다. 대상자는 해남군 식품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해남읍과 관광지 주변지역에 위치한 업소에 우선 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모범음식점과 좋은 식단 실천업소, 스포츠선수단 이용 음식점도 우선선정되거나 가산점이 부여된다.

식품위생법,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품목제조 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행정처분이 종료된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신규업소 3년 이상과 영업소 소재지 변경 또는 영업자 지위 승계시 1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영업주가 해남군에 주소 및 실제 거주하고 있지 않은 경우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일반음식점 중 소주방과 호프, 찻집 등 형태 운영업소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음식점은 해남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관광과 위생팀(530-5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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