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 가운데 지난 22일에는 해남군청 앞에서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이뤄졌다.

이날 훈련은 해남군을 비롯해 군부대와 경찰, 소방서, 한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삼산면 상수원에 적이 독극물을 살포하고 특작부대가 해남군청에 침투한 상황을 가정해 적을 진압하고 화재 등에 대피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지난 23일에는 읍면 주민들이 실제 참여한 가운데 방독면과 소화기 사용법, 교통통제, 민방공 주민대피훈련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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