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등 수색 나서

▲ 소방서에서 소방드론을 이용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 소방서에서 소방드론을 이용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80대 노인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실종신고 후 2주가 되어가도록 발견되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해남읍 금강산으로 산책을 나선 A(84, 여성) 씨가 귀가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실종장소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실종 6일째인 지난 10일에는 180여명의 인원이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소방서에서는 높은 고도에서 실종지역을 수색하며 수색범위를 넓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소방드론을 수색현장에 투입해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위험지역을 탐색하는 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경찰서와 소방서의 수색작업에도 2주가 되어가도록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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