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7시부터 해남공원
숯불구이·떡볶이 등 먹거리

▲ 여름을 맞아 다양한 먹을거리와 수공예품이 판매되는 야시장이 해남공원에서 열린다.
▲ 여름을 맞아 다양한 먹을거리와 수공예품이 판매되는 야시장이 해남공원에서 열린다.

작은 농부들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모실장이 여름을 맞아 오는 19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해남공원에서 야시장을 펼친다.

이번 야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지친 군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쥐눈이콩 된장과 간장을 베이스로 한 돼지고기 숯불구이, 국물떡볶이와 감자튀김, 블루베리·아사이베리 등 각종 수제청, 시원한 에이드, 찐 옥수수, 마카롱, 컵솜사탕 등 다양한 건강 먹을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쪽염색 손수건, 리본핀, 파우치와 에코백, 여름용 무릎덮개, 도자기, 손자수 컵받침 등 정성을 들여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돗자리와 탁자를 준비해 공원을 꾸밀 계획이며, 야시장 이용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상영키로 했다.

모실장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장바구니와 개인컵 사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모실장 총무(010-2533-64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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