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은숙씨의 밥상展

해남 김은숙 작가가 해남의 사철 음식 재료와 남도 음식문화 풍류를 전하는 '은숙씨의 밥상展'을 지난 3일부터 호주 블랙캣 갤러리에서 열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의 2017 풍류남도 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은숙씨의 밥상' 전시회는 김은숙 작가가 직접 차려온 세끼 밥상을 1년 반 동안 기록한 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해남에서 자란 사철 재료로 맛깔나게 차려낸 밥상을 사진이라는 행위를 거쳐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남도 음식문화와 생명을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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