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싱크&타악기 페스티벌

▲ 제2회 립싱크&타악기 페스티벌이 열려 해남공업고등학교 까불이 팀이 립싱크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제2회 립싱크&타악기 페스티벌이 열려 해남공업고등학교 까불이 팀이 립싱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2회 립싱크&타악기 페스티벌이 지난 15일 해남고등학교 창의예술관에서 열려 해남공업고등학교 까불이 팀과 마산초등학교 용전분교 북치는소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립싱크&타악기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청소년 공연이나 무대가 노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노래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지부장 한채철)가 주최·주관하고 해남교육네트워크, 해남유스호스텔, 해남YMCA가 후원했다.

이날 립싱크와 타악기 무대에는 각각 7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미리 준비해온 노래에 입모양을 맞추고 안무를 곁들이거나 악기 연주 흉내를 내는 등 자신만의 끼를 뽐냈고 리틀소리조아팀과 해고 투오팀이 특별출연해 공연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립싱크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해남공업고등학교 까불이 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현산남초등학교 현산남부팀, 인기상은 해남동초등학교 임현서 양, 특별상은 해남제일중학교·해남중학교 갓 팀이 받았다.

타악기 부문에서는 마산초등학교 용전분교의 북치는소년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화산초등학교·화산중학교 이상한나라의 왕자들 팀, 인기상에는 해남서초등학교 이원세 군, 특별상은 현산남초등학교 윙스 팀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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