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순찰 지역치안유지 앞장
최훤창 사무국장 감사장 받아

▲ 해남군방범연합회 제18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려 대원과 가족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해남군방범연합회 제18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려 대원과 가족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 밤마다 지역의 치안유지를 위해 야간순찰을 돌고 각종 대회 때마다 교통봉사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고 있는 방범연합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해남군방범연합회 제18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8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방범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해남군과 해남경찰서, 해남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남군방범연합회 최훤창 사무국장이 지역사회봉사와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전라남도 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해남경찰서장 감사장은 이종민(선도차장), 조순라(여성국), 김태훈(읍내), 박용선(문내), 김대원(화원), 윤민하(삼산), 구묘정(화원여성), 박기보(마산), 박중근(화산), 정옥성(옥천), 최승민(땅끝송지), 최상용(계곡), 최인제(어란), 이완열(황산), 신성윤(송호), 김성희(황산여성), 정종원(북평), 문형민(산이), 김현진(남부) 씨가 받았다.

해남군수 표창패는 민현홍(마산), 이형명(황산), 송영화(황산여성) 씨가, 국회의원 표창장은 마창현(산이), 이명학(삼산), 서봉식(문내), 최영준(땅끝송지), 박재명(북평) 씨가, 해남군의장 감사패는 윤문수(화산), 이동원(옥천), 최재원(어란) 씨가,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장은 이문식(남부), 박수일(황산), 이근우(문내), 신승채(땅끝송지), 김영숙·민봉녀(여성국) 씨가 받았다.

전라남도 방범연합회 표창장은 지남식(현산), 김광수(남부) 씨가, 해남군방범연합회장 우수대원 표창패는 박향선(읍내), 김용길(계곡), 홍인표(화원), 황주영(여성국), 박성미(화원여성), 박상현(삼산), 용수빈(송호) 씨가 받았다. 봉사대열에 앞장서 대원간의 유대 강화와 헌신적 노력을 기울인 봉사왕 시상은 김대희(문내) 씨가 받았다.

이날 해남군방범연합회는 2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충기 회장은 "낮에는 각자의 일과 생활에 매진하고 밤에는 지역의 치안을 위해 야간순찰에 나서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각종 대회와 행사 때마다 교통봉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불우이웃돕기와 장학사업 등을 펼칠 수 있는 것도 모두 회원들의 단합된 뜻과 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만큼은 우리들의 날로 마음껏 놀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치안유지, 안전문화정착에 앞장서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방범연합회는 족구와 몸빼 입고 달리기, OX 퀴즈 등의 경기를 통해 서로 우의를 나나는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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