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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남초 동문들 졸업 후 처음으로 모교에 모여총동문회 친목행사·문화행사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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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4  1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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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산남초 전국 총동문회 최재락<오른쪽> 회장과 천채재 준비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현산남초등학교 동문들이 졸업 후 처음으로 모교에 모여 친구, 선·후배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십년만에 만나는 동문들이지만 어릴 때 모습이 남아있는지 서로 반갑게 인사 나누며 추억을 달랬다. 동문들은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고 추억이 담긴 교정 곳곳에서 옛 추억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제2회 현산남초등학교 전국 총동문회(회장 최재락) 친목행사 및 문화행사가 지난 8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현산남초등학교총동문회는 지난 2015년 창립한 후 서울에서 1회 총동문 행사를 가졌으며 올해 2회 행사는 모교에서 열어 그 의미가 더 컸다. 이번 2017년 총동문회 행사는 박상옥·천채재 동문이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아 준비했으며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4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동문들은 "모교에서 친구를 만나니 어느 때보다 감회가 새롭다"며 "동문회를 통해 다시 맺은 인연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재락 총동문회장은 "비록 총동문회 설립준비에는 몇몇 동문이 앞장서서 노력을 했을지라도 오늘의 친목과 문화행사는 동문 모두의 협력 없이는 열릴 수 없으며, 총동문회는 동문 모두의 뜻을 모으지 않고는 세워질 수 없다"며 "뜻이 있으면 길이 있고 힘을 모으면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지금 다시 새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교 총동문회는 동문 여러분이 만든 것이고 동문 여러분을 위한 것이며 우리가 언제든지 가 볼 수 있는 마음의 고향이기도 하다"며 "동문 여러분이 만든 동문 여러분을 위한 총동문회, 우리 모두가 언제든지 함께 가볼 수 있는 마음의 고향이 될 수 있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십수년 만에 교가를 부르며 옛 추억을 되새겼으며 이어 축하공연과 기수별 장기자랑 등의 시간을 갖고 우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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