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상반기 북일면 기관·단체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북일초등학교 북일관에서 열렸다.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97년부터 매주 수요일 체력 단련의 날을 계기로 시작돼 지금의 북일면 기관별 체육대회로 발전됐다.

김현수 면장은 "청정지역인 제 고향 북일면장으로서 일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참가한 각 기관, 단체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의 목적은 결국 면민 화합과 북일면 발전에 있는 만큼 면정을 꼼꼼히 챙기고 더불어 기관·단체의 번영을 위해서도 힘껏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관 소개와 함께 개회식이 끝나고 이어진 배구경기는 7개 기관·단체 전체가 팀을 이뤄 참여했다.

경품으로는 우리지역 특산물인 선물용 미역세트를 오병학 북일면체육회장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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