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지청·법사랑해남협의회 주최

▲ 청소년 글쓰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법을 주제로 글짓기에 열중하고 있다.
▲ 청소년 글쓰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법을 주제로 글짓기에 열중하고 있다.

제10회 '청소년과 법이야기' 청소년 글쓰기대회가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해남군과 해남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됐다.

청소년들에게 학교 및 생활 속의 헌법가치를 소재로 한 글쓰기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법질서 실천의 계기를 마련코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군내 13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우리학교에는 괴물이 삽니다'란 주제로 산문을 쓴 해남고 이예진(2년) 학생이 전체 대상을 차지해 해남지청장상을 받았다. 고등부 금상은 해남고 진유림(1년) 학생, 중등부 대상은 해남제일중 민지현(3년) 학생, 초등부 대상은 옥천초 김근우(4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금상과 은상, 장려상, 행복상 등 총 28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215만원 상당의 부상이 선물로 주어졌다. 대회결과에 따른 시상은 각 학교로 전달돼 학교장에 의해 개최될 계획이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정진석 회장, 전연수 부회장, 윤영석 운영위원이 기념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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