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학생 20명 참여

▲ 해남공고 교원과 학생 20명이 최근 대만에서 해외선진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 해남공고 교원과 학생 20명이 최근 대만에서 해외선진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 학생 16명과 교원 4명 등 모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대만에서 해외선진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육성하고 변화하는 국제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감각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만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연수기간 동안 학생들은 신죽과학단지와 포모사기업 전시관을 견학하며 대만의 선진화된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고 국립고궁박물원과 101타워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공간도 체험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을 선발하기 전 지원동기를 중요시한 것은 물론 대만기업의 사전 조사를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박용수 부장교사는 "해외선진지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이번 해외 연수가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혀서 취업 이후에도 좋은 자양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남공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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