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초등학교 용전분교장 학생들이 지난 28일 학교 안에 마련된 텃밭으로 나섰다. 지속되는 가뭄 속에서도 정성들여 가꿔온 텃밭이다. 학생들은 옹기종기 모여 그동안 자란 채소들을 관찰하고 수확하며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직접 가꾼 텃밭이어서 더 싱싱하게 보이는지 수확한 상추와 자두 등을 곧장 입으로 맛본다. 채소들에게 비가 더 내려야 한다는 아이들의 말에 농부의 마음이 스며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박수은 기자
- 입력 2017.06.30 08:17
- 수정 2017.07.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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