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까지 사업체 방문 조사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소장 이기혁)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해남군을 비롯한 강진군, 완도군내 사(기)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기업활동, 도소매업, 서비스업, 운수업, 광업·제조업, 서비스업동향, 광업제조업동향 등 7가지 조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조사는 모든 사업체에 대해 조사원 1명이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과 매장면적, 객실(석) 수, 품목별 출하·수출액 등 업종별 특성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연말에 공표될 예정이며 사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이기혁 소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해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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