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클럽 민두기 회장 취임
우슬클럽 김용만 회장 취임

▲ 우슬클럽 신영세 이임회장, 해남클럽 민두기 취임회장, 우슬클럽 김용만 취임회장, 해남클럽 손은수 이임회장. <왼쪽부터>
▲ 우슬클럽 신영세 이임회장, 해남클럽 민두기 취임회장, 우슬클럽 김용만 취임회장, 해남클럽 손은수 이임회장. <왼쪽부터>

국제라이온스 355-B2지구 라이온스클럽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해남군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남라이온스클럽 손은수(44대) 회장이 이임하고 민두기(45대) 회장이 취임했으며, 해남우슬라이온스클럽 신영세(6대) 회장이 이임하고 김용만(7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손은수 해남클럽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는 평회원으로 돌아가 클럽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구 사무부총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사에 동참하기 위해 입회한 신입회원들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7-2018 해남클럽과 해남우슬클럽을 이끌어갈 민두기·김용만 회장의 취임을 전 회원과 함께 축하하며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면서 더욱 발전하는 클럽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용만 해남우슬클럽 회장은 취임사에서 "봉사정신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신으로 라이온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며 "해남클럽과 함께 우정을 돈독히 하고 회장으로서 한층 활기찬 봉사단체로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참여로 자부심과 보람을 찾는 진정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LCIF(국제라이온스협회의 자선기금 국제재단)에 1000달러 이상 기탁한 최영남 회원이 멜빈 존스 동지가 돼 라이온의 최고 영예인 '무궁화사자대상 금장'을 수상했다.

또한 양옥년 전 복합지구 의장, 손은수·신영세 이임회장이 국제회장 감사장을, 박경모 지역부총재가 전남도의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해남클럽에 임원진·이용원·윤영삼 씨가, 해남우슬클럽에 조희권 씨가 가입해 신입회원 입회 선거를 갖는 시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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