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면사무소 옆 위치

▲ 산이면사무소가 책깨비사랑방 오픈식을 열고 인형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산이면사무소가 책깨비사랑방 오픈식을 열고 인형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산이면사무소(면장 서연)가 기증받은 책을 활용해 조성한 '책깨비사랑방' 오픈식을 지난 14일 진행했다.

책깨비사랑방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흙서점 김성수 향우가 기증해온 책을 활용해 마련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산이면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산이초·산이서초·산이중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산이면사무소 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책깨비사랑방 오픈 커팅식을 진행했으며 수박과 팝콘 등 간식을 나눴다.

이와 함께 자석과 대나무낚시대를 활용한 인형뽑기, 물풍선 던지기, 수박 씨 멀리 뱉기 등 재미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산이초등학교 윤사랑 학생은 "도서관에 가려면 버스를 타고 해남읍까지 나가야 했는데 면사무소에 책깨비 사랑방이 생겨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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