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안동리 윤승현(55) 씨가 지난 3일 모내기를 하고 있다. 비가 오지 않아도 농사는 지어야 하지 않겠냐며 논으로 나왔다고 한다. 6만평의 벼농사를 짓는다는 윤 씨는 숙련된 솜씨로 이앙기를 운전하며 가문 날씨에도 가까스로 물을 댄 논을 누빈다. 푸릇한 모가 샛노랗게 익어 고개를 숙일 즈음에는 쌀값이 오르길 기원해본다.
박수은 기자
- 입력 2017.06.12 14:20
- 수정 2017.06.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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