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수급 근절 다짐도

▲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간담회가 지난 17일 열렸다.
▲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간담회가 지난 17일 열렸다.

해남군은 지난 17일 관내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14개 제공기관 대표 및 관계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자문 및 제공기관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특강과 함께 해남군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한 제공기관의 의견 청취 및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청렴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정부지원금을 현금이 아닌 이용권(전자바우처)으로 지원받아 일정금액의 본인부담금으로 원하는 사회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심리·정서 지원, 어르신에게는 신체활동·여가 지원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9억원의 예산을 들여 아동·청소년·노인 등 1000여명에게 총 12개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여성 등 40여명의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제공기관 현장 확인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새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제공기관 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고 투명한 사업운영으로 군민들에게 감동 주는 고품질 사회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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