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정·통사모 최우수상

 
 

청소년들이 그동안 키워온 통기타 실력을 선보인 '제4회 통기타페스티벌'이 지난 20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2017 해남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사)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지부장 한 채철)의 주최·주관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5팀이 참가했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자기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팝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통기타를 연주한다는 부담감을 떨치고 멋진 실력을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뉜 참가자들에 대한 심사는 전문심사위원 외에 학생들도 심사를 맡아 진행했다.

심사 결과 초등부에서는 배우정(해남동초 5학년) 학생이 최우수상, 마산초등학교 6학년 마산드리미(김시현, 민혜원, 민세영, 박창민, 조국원)가 우수상, 옥천초등학교 4학년 포스타(김성경, 신연오, 김다희, 김은재)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중고등부는 해남고등학교 1학년 통사모(박성현, 황어진)가 최우수상, 강진여자중학교 강진사랑(마예은, 김소형, 김소원)이 우수상, 백재웅(해남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인기상, 강진중학교 강진리틀소리조아(김형, 한동현, 이주헌)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