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문화예술회관 대형스크린서 선

 
 

해남군이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 발레단의 '지젤'을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 예술의 전당의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편집해 스크린을 통해 감상하는 공연영상화 사업인 '2017년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 공모에 해남군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상영작품은 최고의 낭만발레 '지젤'로 창단 30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클래식 발레의 정련된 기량과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세밀하게 다듬어진 세계적 수준의 명품 군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상으로 만나는 발레 '지젤'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이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다양한 각도에서 만들어낸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대형 스크린에 펼쳐 보인다.

이번 상영작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입장권은 오는 24일 오전 8시 40분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안내실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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