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학교로 화원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산이중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담배 연기 없는 학교로 지정된 화원고에서는 전체 학생 160명 중 흡연율 11%인 18명의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6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금연교육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1대1 맞춤형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한다.

담배 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는 흡연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금연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청소년 시기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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