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 군수의 최종심이 17일로 결정됐다.
대법원에 따르면 박 군수 판결선고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10분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대법원이 박 군수의 상고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릴 경우 박 군수는 2심 항소심 재판부로부터 선고받은 징역 1년6개월이 확정돼 군수직을 상실하게 된다.
단 재판부가 파기환송을 판결하면 원심법원으로 사건이 다시 돌아와 재검토 되게 된다.
박 군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1심과 2심 재판부로부터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