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소 접근성 보장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대통령선거 해남군지역 사전투표소를 거동불편자와 장애인 선거권자의 투표소 접근성을 최대한 보장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남군내 사전투표소는 해남동초등학교 체육관, 삼산초등학교 체육관, 화산면농민상담소, 현산초등학교 체육관, 송지초등학교 체육관, 북평초등학교 체육관, 북일면농민상담소, 옥천초등학교 체육관, 계곡면농민상담소, 마산초등학교 체육관, 황산초등학교 체육관, 산이초등학교 체육관, 문내면사무소, 화원면농민상담소 등 14곳에 설치된다. 13곳은 모두 1층에 위치해 있으며 2층인 곳은 문내면사무소로 이곳도 승강기가 있어 투표소 접근성을 고려했다.

사전투표는 오는 4일부터 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는 오는 9일 실시되는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가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궐위에 인해 실시되는 만큼 9일 선거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가 운영된다. 선거일 투표소는 선관위에서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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