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선관위 투표참여 캠페인

5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오는 5월 4~5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해남군내에는 해남동초등학교 체육관, 삼산초등학교 체육관, 화산면농민상담소, 현산초등학교 체육관, 송지초등학교 체육관, 북평초등학교 체육관, 북일면농민상담소, 옥천초등학교 체육관, 계곡면농민상담소, 마산초등학교 체육관, 황산초등학교 체육관, 산이초등학교 체육관, 문내면사무소, 화원면농민상담소 등 14곳에 설치된다.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에는 당초 15명이 후보 등록했다가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후보가 사퇴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14명이 후보로 나서고 있다.

한편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이종환)는 이번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아름다운 선거 기원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사가 열린 우슬체육관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해남선관위는 행사 방문객들에게 투표참여를 홍보하며 선거정보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지역가수 지수 씨의 축하공연 무대에서 피켓과 참참이 인형탈을 이용한 이색 홍보활동도 펼쳤다.

권병주 사무국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유권자와 함께 참여하는 희망의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축제의 선거,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모두가 승복하는 화합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권자들도 이번 선거가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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