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등대원의 버려진 땅이 체험농장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3월 보건소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자원봉사단인 보건엔젤을 구성하고, 첫 활동으로 등대원을 찾아 텃밭을 조성했다. 보건엔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텃밭을 관리하고, 등대원의 필요한 부분에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보건엔젤은 지난 11일에는 일과시간 이후를 이용해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릴 우슬경기장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우슬경기장을 이용하기 위해 지나가는 구간인 해남 양무리교회 앞부터 우슬경기장 입구까지 정화활동을 통해 인근을 깨끗이 정리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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