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5개팀 격돌

해남군리틀야구단이 지난 7월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인 '제13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출전한다.

경기 화성 드림파크에서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 125개팀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다.

해남군리틀야구단은 박중엽 감독의 지도 아래 실력을 다져왔다. 그동안 호남지부대회와 해남군에서 열린 동계스토브리그, 인근 지역 리틀야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해왔다.

박 감독은 "창단 후 처음으로 가장 큰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며 "야구단의 실력을 제대로 가늠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