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다름'  지난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장애인들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기념사진도 남겼다. 아직은 더디지만 다름을 인정하고 더 나은 사회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
▲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다름'  지난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장애인들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기념사진도 남겼다. 아직은 더디지만 다름을 인정하고 더 나은 사회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지웅스님)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해남군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권존중의식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비장애인이 장애의 종류와 특성, 선입견과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군내 초·중·고등학교 25곳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장애인 인권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인권교육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열리며 장애인 인권 전문강사가 방문해 수준 높은 교육을 펼치고 있다.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휠체어·흰지팡이 체험 등 장애 유형별 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그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인권교육을 교직원들에게까지 확대했다.

지난 11일에는 장애인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권리주장교육을 펼쳤으며, 지난 18일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1일 '함께하니 즐겁day'라는 주제로 장애인들을 위한 화합 한마당을 개최해 다양한 체육 활동과 댄스타임 등 즐거운 시간보낼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8일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해남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해남읍 일원을 돌며 거리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으며, 다음달 5일에는 해남공원에서 어린이날 장애체험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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