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조례 16일까지 입법예고

해남군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인력 확충과 감염병 전담, 지역공동체 사업, 저출산 대응 업무 추진을 위해 공무원 정원을 12명 늘릴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해남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17일 입법예고했다.

현재 해남군청 공무원 총수는 760명으로 조례가 개정되면 772명으로 늘어난다. 늘어나는 정원은 6급 이하 일반직 12명이다.

군은 오는 16일까지 입법예고하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의견서를 해남군청 행정지원과로 서면, 전화(530-5234), 팩스(540-3291),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 정원은 759명(자치단체장 제외)으로 전국의 5만명 이상 군지역의 평균 공무원수 700명, 5~10만 군 평균 공무원수 663명보다 많았다.

해남군의 주민수는 7만5121명으로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99명이었다. 5만 이상 군 평균은 7만9155명으로 공무원 1인당 111명, 5만~10만 군 평균은 5만8886명으로 공무원 1인당 89명이었다.

공무원 정원 중 과장급 비율은 해남군이 759명 중 41명으로 5.4%, 5만 이상 군평균은 700명 중 39명으로 5.6%, 5만~10만 군 평균은 663명 중 38명으로 5.6%였다.

본청과 소속기관(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등) 정원 비율은 해남군이 본청 38.3%(291명), 소속기관 61.7%(468명)이었다. <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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