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백 씨가 국민의당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국민의당은 지난 12일 제35차 최고위원회회의를 열고 박종백 안철수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조직위 부위원장에 임명했다.
박 부위원장은 "국정혼란을 일으킨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촛불민심은 결국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에 이르게 했다"며 "탄핵의 결과로 이루어진 국민의 명령은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핵 프로그램의 진전은 한반도를 안보위기로 몰고 갈 형국에 직면하게 되었다"며 "이에 대통령 후보는 국민의 의견을 모으고 튼튼한 안보를 배경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순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