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23가구 모집 488건 접수

파크사이드 2차 아파트가 최근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 '아파트 투유'사이트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 6일과 7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323가구 모집에 488건이 접수됐다.

타입별로는 전용 84㎡A가 100가구 모집에 1순위(청약통장을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있는 사람)청약에서만 131건이 접수돼 2순위(청약통장이 없는 사람)접수 없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나머지 타입들도 1순위에서 미달됐지만 2순위에서 접수자가 대거 몰려 모든 타입이 미달 없이 청약을 마쳤다.

파크사이드 측은 "평균 분양가가 3.3㎡당 600만원대 후반이고 기존 1차 아파트를 합쳐 모두 600여가구에 달하는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기 때문에 모든 타입에서 골고루 접수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한다"며 "상당수 청약자들이 그대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크사이드측은 18일부터 20일까지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크사이드 2차 아파트의 입주 예정일은 2019년 7월이다.

올해 들어 해남에서 분양에 나선 아파트는 파크사이드 2차를 포함해 모두 3곳으로 이에 앞서 청약을 마친 코아루 더 베스트는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에코하임 아파트는 평균 2.2대 1을 기록했다.

모두 1000여세대에 달하는 3곳의 청약이 마감된 가운데 그동안 이들 아파트의 계약률과 미분양률 추이를 지켜보고 있던 100세대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 사업 예정자들이 앞으로 공사 여부와 공사 시점을 어떻게 잡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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