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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농가 부담 줄이는 주문사료 개발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올리고
육형주 기자  |  six@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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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7  1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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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사료연구소 박병기 박사가 축협에서 출시한 주문사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이 축산농가의 사료가격 부담은 줄이고 품질을 높힌 주문사료 '땅끝해남명품한우'를 개발했다.

축협은 지난 11일 축협 3층 회의실에서 '땅끝해남명품한우' 신제품 출시 설명회를 갖고 조합원들에게 주문사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농협사료연구소 박병기 박사가 출시된 사료에 대한 설명과 축산동향, 도체등급 기준 개정에 따른 대응법 등을 이야기했다.

'땅끝해남명품한우'는 한우생산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사료가격을 낮추기 위해 축협과 농협사료가 함께 연구·개발을 거쳐 해남 축산농가에 맞는 사료를 출시했다. 농협사료와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영업비 절감 등으로 사료가격을 낮추면서 품질은 고급사료에 버금가도록 만들었다. 보급형 사료보다 조단백 함유를 2%가량 상승시켰다.

한 조합장은 "땅끝해남명품한우 주문사료로 조합원들의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한우 사양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계속 사료 품질 개선 등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협은 지난해 배합사료 가격을 낮추겠다는 한 조합장의 공약사항에 따라 1억2000만원의 손해를 감수하며 배합사료의 가격을 인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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