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인양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세월호가 드디어 뭍으로 올라왔다. 2014년 4월 16일 참사가 발생한 지 1091일 만이다. 세월호 선체 안에는 아직도 단원고 2학년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그리고 단원고 고창석·양승진 교사, 권재근·권혁규 부자, 이영숙 님 등 9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 신항은 물론 해남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미수습자 9명의 온전한 수습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노란색 추모 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이창섭 기자
- 입력 2017.04.14 17:04
- 수정 2017.04.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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