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도배·장판 교체

▲ 대한적십자사 우슬봉사회가 해남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재가장애인 집수리 봉사를 했다.
▲ 대한적십자사 우슬봉사회가 해남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재가장애인 집수리 봉사를 했다.

대한적십자사 우슬봉사회(회장 명광옥)가 재가장애인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난 9일 펼쳤다.

우슬봉사회는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현산면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했다. 이 가정은 재가장애인이 연로한 어머니와 자녀를 데리고 함께 살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열악한 집 내부를 수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회원들은 오래되고 낡은 도배·장판을 벗겨내고 새롭게 단장했으며 전기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식기 청소와 옷가지 정리,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우슬봉사회 명광옥 회장은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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