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해남군은 오는 20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천의 목소리를 가진 성우 배한성 씨를 강사로 초청해 '복을 부르는 말, 복을 멀리하는 말'을 주제로 제87회 21세기 해남자치대학을 개최한다.

1969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한 배한성씨는 외화 형사 콜롬보와 맥가이버, TV 애니메이션 컴퓨터 형사 가제트 등의 작품을 통해 천의 목소리를 가진 국민성우로 인정 받아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강연에서 배 씨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배려가 담긴 따뜻한 말이 얼마나 많은 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유쾌하고 따뜻한 말로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과 좋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쏟은 노력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의는 오후 2시부터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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