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과 직원들로 구성

해남군청 세무회계과 직원들로 구성된 참햇살꾼 자원봉사단이 금강곡을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부쳤다.

지난 1일 주말도 반납하고 금강곡을 찾은 참햇살꾼 자원봉사단은 군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금강곡의 봄맞이 단장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계곡 상류에서 하류까지 샅샅이 뒤지며 쓰레기를 줍고 병조각 등 위험한 물건들을 모두 수거했다.

참가회원들은 "흘린 땀방울만큼이나 깨끗해진 계곡을 바라보며 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햇살꾼 자원봉사단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서라면 어디라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세무회계과는 작은소리도 크게 듣겠다는 각오로 청렴소리함을 과에 설치했으며 민원인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열린 행정을 위해 올해 청렴 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렴소리함은 세무회계과를 방문하는 누구라도 자신이 느낀 소감이나 건의사항등을 엽서에 적어 익명으로 투입하면 된다. 해당 엽서는 매월 말에 수거해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부서 청렴도에 대한 민원인들의 솔직한 평가와 체감도를 파악해 군민이 희망하는 청렴의 가치와 행정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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